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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 제공

    전통문화예절학교, 열려라 독서문화교실 등 소외계층 참여 속에 성료

    신재균 기자 (sjk9625@naver.com)    2014-11-30 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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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에서는 올 한 해 문화 혜택을 상대적으로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사업을 펼쳐 지역의 이목을 끌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한 전통문화예절학교는 지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전통 한옥인 원인재에서 진행하였다. 학교교육이나 가정교육에서 배우기 어려운 분야의 생활 예절, 세계인으로서의 기본 에티켓, 한복 입기, 올바른 친족의 호칭과 촌수, 세시풍속, 전통다도 및 놀이의 체험은 청소년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이 상당수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깊었다.

 

소외계층으로 찾아가는 ‘열려라 독서문화교실’은 지난 11월까지 지역의 청소년 교육 센터 및 다문화 센터 등에서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독서를 통해 문화를 이해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독서에 재미를 붙이고 창의적인 문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처럼 연수문화원에서는 지난 11월 성공적으로 종료된 ‘전통문화예절학교’와 ‘열려라 독서문화교실’ 사업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보였으며 이들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지원책을 구상하여 내년도 사업에 반영토록 했다.

 

조복순 연수문화원장은 문화야말로 모든 시민들이 차별 없이 누려야 하는 권리라며 앞으로 연수문화원이 지역의 문화 거점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재균 인천복지방송 기자
sjk96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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