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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링(Healing) 산책~3

    인천 오봉산을 찾 아서

    신재균 기자 (sjk9625@naver.com)    2014-05-03 01: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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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오봉산은 도림주공1~2단지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1~2단지 사이길로 들어서 도림초등학교를 지나 1봉을 시작으로 5개의 봉이 있어 오봉산이라 한다.

 

1봉을 오르자면 야생화 단지가 있어 각종의 야생화를 볼 수 있고, 1봉 정상에서는 시야가 터져 소래 생태공원이 바라보이며, 걷기좋은 내리막길이 있다.

 

곧이어 2봉(100.5m)을 오르게 되는데 크게 힘들지 않는다.

 

다시 내리막길을 지나 제일높은 3봉에 오르게 되며 정상은 105.8m 로서 실버들이 운동 삼아 걷기에는 최적의 산이라고 생각하며, 잠시 쉬며 소래포구 쪽을 살펴 볼수가 있다.

 

다시 그릉같은 내리막길을 지나 4봉(99.4m)으로 오르며 간이 의자에서 잠시 휴식을 취 할 수 있다.

 

5봉으로 발길을 돌려 정상에 오르면 논현동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고 멀리 소래포구와 수인선 전철역이 보이는 정겨운 산이다.

 

단 매점이나 음료수 파는 곳이 전혀 없으니 간식이나 음료수 준비는 필수품으로 챙겨야 하고 1봉에서 5봉 사이에 소나무 숲과 참나무 숲 진달래 꽃 생강나무 등이 있어 봄철에는 이 곳 산을 찾는 이에게 꽃향기 와 유산소 운동이 힐링(Healing)을 듬뿍 안겨주고 있다.

신재균 인천복지방송 기자
sjk96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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