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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 11시의 여유로움을 문화 공연과 함께

    상설 프로그램 마티네 콘서트 마실 25일 첫 무대

    신재균 기자 (sjk9625@naver.com)    2015-02-12 03: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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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로 전석매진을 기록한 인천 남동소래아트홀(구청장 장석현)이 그 후속 기획공연으로 ‘마티네 콘서트 마실’을 선보인다.

 

‘마티네 콘서트 마실’은 오전을 뜻하는 프랑스어인 ‘마티네’와 마을의 방언인‘마실’을 접목해, 주부에게 하루 중 가장 여유로운 시간인 오전 11시에 편안하게 ‘마실’가는 마음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2015년 남동소래아트홀 상설프로그램이다.

 

1년에 여섯 번, 마지막 주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클래식, 재즈, 전통음악, 대중음악, 퍼포먼스 등 매 회마다 다양한 장르의 소규모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30~60대 주부를 대상으로 기획됐지만 전 연령이 관람할 수 있다.

 

이달 25일 11시 3층 소공연장 스튜디오 제비에서의 첫 공연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주목받는 신진피아니스트 박유선과 여심을 녹이는 남성 4중창인 보헤미안 팝페라 콰르텟이 ‘클래식, 사랑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봄을 기다리는 설레는 여심을 어루만질 예정이다.

 

공연은 한 시간 가량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무료입장이다.(문의☎453-5710)

 

 

신재균 인천복지방송 기자
sjk96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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