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전시

  • 연수문화원,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차오름 프로그램

    꿈을 찾는 이야기 “Bravo, My Life!" 개강

    신재균 기자 (sjk9625@naver.com)    2015-03-24 08:38:35

  •  

인천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에서는 지난 28일(토)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차오름 프로그램 ‘유쾌한 청소년 연극-Bravo, My Life!’ 개강을 중학생과 학부모 40명이 참석하여 개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중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삶에 대해 이해하고 찾아가는 연극 활동으로 매주 토요일 총 16주 동안 진행된다.

 

 개강식 당일 학생과 부모님이 연극하는 모습

 첫 날에는 개강식에 이어 삶과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한 편의 연극 공연으로 만드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부모님과 함께 마음열기’라는 수업이 진행되었다. 평소 가족에게 하고 싶지만 못했던 말, 마음에만 담아뒀던 말들을 꺼내어 가족 간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강의를 통해 학생들은 다른 참여자들과 공동체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어색한 분위기도 깨고, 부모님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면서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딱딱했던 부모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15주 동안 펼쳐질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쾌한 청소년 연극-Bravo, My Life!의 주 강사로 연극 분야 문화예술교육사 최미선 선생님이 맡아서 전체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특강의 경우 전문 분야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다. 앞으로 댄스 퍼포먼스 특강, 부모님과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마지막에는 한편의 완성된 연극을 만들어 무대에 올린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차오름 프로그램은 주 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 밖 토요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졌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연수문화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후원한다. 특히 연수문화원은 3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예술교육기관으로써의 역량을 과시했다.

신재균 인천복지방송 기자
sjk9625@naver.com
신재균 기자가 쓴 기사 보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