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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담 캘리그라피전, 박진이 한국화전

    인천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 한글담 「색동옷 입은 한글」을 주제로 첫 번째 창립 전시를 선보여

    정병주 기자 (fromjbj@naver.com)    2015-10-01 17: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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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평생학습관(관장 인경식)에서는 오는 10월 2일(금) ~ 10월 16일(금)까지 「인천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 한글담, 색동 입은 한글」과 「박진이, 길을 걷다(소소함의 미학)」전을 개최한다.

 

‘갤러리 나무’에서는 인천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한글담이 「색동옷 입은 한글」을 주제로 첫 번째 창립 전시를 선보인다. 캘리그라피는 손으로 쓰는 아름답고 개성 가득하며, 먹으로 만 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재료를 이용하여 글을 쓴다.

 

더불어 글과 이미지를 병합하여 작업을 하곤 한다. 멋지고 아름다운 캘리그라피 작품 30여 점 선보인다. 한글담 회장 유경선 씨는 “이번 전시는 한글담 동아리의 첫 번째 전시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갤러리 다솜’에서는 「박진이, 길을 걷다(소소함의 미학)」전시가 열린다. 박진이 작가는 평범한 일상을 섬세하고 예민한 감성으로 화폭에 담고 작가만의 눈으로 가공하여 일상의 소박함을 표현하였다.

 

또한, 작품 여백에 유리가루, 돌가루 등을 첨가 표현하여 여백의 미를 잘 표현한 작품 20여 점 전시한다. 박진이 작가는 “가장 은밀한 것이 잘 드러난다는 중용의 말처럼 수묵의 농담을 자연스럽게 조절, 여백과 담채의 효과를 표현하였다.”라고 말하였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두 전시의 특징은 단연 먹[墨]이다. 먹[墨]이라는 물질을 두 전시회가 어떻게 표현하고 사용했는지 비교한다면 재미있는 전시 관람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이번 전시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일요일, 공휴일 휴관한다. 단체 관람 접수는 학습관 홈페이지 양식 받은 후 이메일 접수 또는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문의는 인천광역시평생학습관 문화예술팀 032) 899-1516~7번으로 하면 된다.

정병주 인천복지방송 기자
fromjb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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