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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읽는 봄, 인천의 역사를 배운다

    주안도서관, 1인 1책 읽고 쓰기 행복배달강좌 운영

    김정일 기자 (kji4189@naver.com)    2015-03-31 09: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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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봄, 인천의 역사를 배운다..

 인천광역시주안도서관(관장 한태형)은 지난 3월 27부터 4월말까지 1인 1책 읽고 쓰기 운동에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해를 홍보하기 위해 ‘책 읽는 봄, 꿈을 이루는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행복배달강좌를 운영했다.

 

이번 행복배달강좌는 새롭게 시작하는 봄, 학생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일깨워주고 1인 1책 읽고 쓰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꿈을 이루는 첫걸음’은 지난 3월 27일(금) 인화여자고등학교(교장 이계만)를 시작으로 고등학교 3개교를 순회하면서 행복배달강좌를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독서가 현재 교육과정 및 입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인천을 배경으로 한 소설을 선정하여 작품의 주제 및 시대적 배경을 살펴보며 작품에 빗대어 자신이 개척해야 할 삶의 과제를 제시해 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독서가 자신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대해 토의하며 책 읽는 즐거움과 필요성에 대해 ‘책 읽는 봄’행복배달강좌는 4월 1일(수)부터 인근 초등학교 7개교를 순회하며 인천을 배경으로 한 동화를 선정, 함께 읽고 내 고장 인천을 배울 수 있도록 동화의 배경이 된 인천 지역의 유래를 설명하고 가족들과 함께 가보고 싶은 인천의 명소에 대해 얘기를 나누며 새로운 방법으로 책 읽는 재미를 느끼며 인천의 역사를 배운다.

 

주안도서관 한태형 관장은 “‘책 읽는 봄, 꿈을 이루는 첫걸음’ 주제로 실시하는 행복배달강좌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생활이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복배달강좌 외에도 주안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의 1인 1책 읽고 쓰기 운동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하여 인천을 노래 한 시 모음 전시회, 문학작품 속 우리 동네 소개 및 관련 도서 전시, 인천 출신의 작가 소개 등 다양한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4월에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1인 1책 읽고 쓰기 운동에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정일 인천복지방송 기자
kji41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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