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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꿈꾸는마을 '꿈꾸는마을 오케스트라' 공개오디션

    자폐성장애 및 지적장애를 포함한 발달장애인 예술가 공개 모집

    편집국 (bcenter@naver.com)    2015-04-01 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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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인천복지방송에 한금주입니다.

사단법인꿈꾸는마을은 자폐성장애 및 지적장애를 포함한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을 공개 모집하는 행사를 27일과 30일 두차례에 걸쳐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모집은 문화예술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있는 꿈꾸는마을이 한국장애인재단의 2015년 지원 사업에 ‘꿈꾸는마을 오케스트라’와 ‘꿈꾸는마을 합창단’ 양성사업이 선정된데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인터뷰_영종문화예술단 정창교 총감독

그동안 저희들이 주로 무대활동들을 위주로 했는데 처음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인천시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서 각급 학교에 공문이 시행이 되어서 저희들이 평소에 알지못했던 청소년 음악가들이 많이 지우너을 하게 돼서 앞으로 활성화가 기대가 됩니다.

 

문화예숼쪽에 전망, 비전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꿈꾸는 마을 오케스트라, 꿈꾸는 마을 합창단을 롤 모델로 삼아서 공부하고 실기도 연습을 하고 하는 여건을 만들어지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행복하게 자신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자존감 높은 장애인으로서의 삶 그걸 저희들은 꿈꾸고 있습니다.

 

 

오케스트라 오디션은 서울아산교향악단 음악감독 출신인 신종호 바이올리니스트와 신 감독의 제자인 부평유스오케스트라 강병준 상임지휘자가 담당하며, 오디션을 통과한 단원들은 매월 홀수 월요일 오후 4시 경인전철 백운역 인근 부평아트하우스에서 훈련을 받게 됩니다.

 

인터뷰_강병준 상임지휘자

오디션이기 때문에 우선은 음악적 실력, 수준, 자세 그런걸 기준으로 해서 봤구요.여기서 선발된 아이들은 오케스트라 합주를 통해서 마지막 12월 3일날 발표를 통해서 과정이 발표가 됩니다. 12월 연주에 잘 준비해서 모두가 감동이 있는 그런 음악으로 잘 이끌어 보겠습니다.

 

 

꿈꾸는마을 관계자는 “올해 발달장애인법이 발효되는 것을 기념해 문화예술을 통해 행복하게 사는 발달장애인의 롤모델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장애인 예술가들을 양성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플롯참가자 박혜림 어머니

인천에서 이렇게 공개오디션 하기는 꿈꾸는 마을이 처음이에요. 그래서 ‘아 인천도 이제는 장애인 음악가들에 대해서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구나, 그리고 이런 단체가 있음으로 해서 우리 음악하는 아이들이 자기 삶의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겠구나,’ 해서 참여했죠.

 

음악가의 삶은 솔직히 이야기하면 조금 힘든 과정이잖아요? 그런데 저희 아이들은 즐겁게 그 길을 갔으면 좋겠어요. 음악을 통해서 자신으 긍지와 삶을 긍정적인 면에서 그리고 사회인식면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조금 높일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저희가 통합, 통합, 하는데 저희 부모님들의 소원이 다 그거에요. 차별하지 않는 것, 그냥 함께 더불어 가는.... 동네에서 만났을 때 ‘저 아이가 개성이 그렇구나. 개성이구나’ 그렇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이상 인천복지방송에 한금주였습니다. 

편집국 인천복지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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