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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수도권지적장애인 기능경진대회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에 대한 관심 촉진

    정병주 기자 (fromjbj@naver.com)    2015-08-28 14: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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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인천복지뉴스에 한금주입니다.
지난 7월 잡작스러운 메르스 여파로 많은 장애인단체 행사가 연기되었는데요. 그중 수도권 지적장애인기능경진대회가 8월 10일 폴리텍2대학 남인천캠퍼스에서 개회식을 가지고 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기기조립 및 데이터입력, 바리스타등 6개종목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인천지적장애인복지협회·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며 인천광역시가 후원하고 있는 대회로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열려 올해 17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날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유정복인천시장을 대신하여 인천시청장애인복지과 김종권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인천광역시의회 박승희 부의장, 인천광역시 박용수 부교육감, 중부지장노동청 하미용청장등이 축사와 함께 대회개최를 축하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 김성조중앙회장이 격려사를 전하였고 인천 장애인관련 단체장 등 많은 내 외빈이 참석하여 경기개최를 축하하고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을 응원하였습니다.
 
한편 이날 경기의 각 직종별 대회 입상자에게는 1위 50만원, 2위 30만원, 3위 20만원의 상금과 상장·메달이 주어지며, 기본직종 금상 입상자에게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되고, 바리스타 직종 입상자에게는 한국외식음료협회에서 스페셜 바리스타 자격증이 수여되었습니다.
 
유정복시장 대신 대회사를 전한 김종권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적·자폐성 장애인의 직업재활에 적합한 직종 발굴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길 바란다.”며, “대회 참여 장애인들의 성공 경험이 자신감 고취와 사기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상 IBN에 한금주였습니다.

정병주 인천복지방송 기자
fromjb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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