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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거주 외국인을 위한 잡지 ‘Incheon Now’ 9·10월호 나와

    되국인 참여 바다낚시, 애인페스티벌 등 소개

    이춘모 기자 (choonmol@daum.net)    2016-09-25 19: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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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Incheon Now’ 9·10월호를 발간하였다.

‘Incheon Now’는 인천 거주 외국인과 소통하고, 인천을 해외 자매‧우호도시, 국제기구에 알리기 위해 발행되는 영문 매거진이다.

Incheon Now’ 9·10월호에는 2010년 개소 이후 인천시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유엔재해경감국제전략기구(UNISDR) 동북아사무소를 메인 기사로 다루고 있다. 소장 산자야 바티아(Sanjaya Bhatia)의 인터뷰를 통해 ‘재난에 강한 도시, 시민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는 인천시와의 협력관계 등을 살펴보았다.

눈길이 가는 기사 또한 가득하다. 외국인이 참여한 인천바다낚시를 통해 아름다운 인천 바다와 인천만의 해양문화를 소개하였으며, 인천시가 열정적으로 준비한 ‘애인페스티벌’에 대한 정보도 수록하고 있다.

한국의 기념일 코너를 통해 우리 문자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경일인 한글날을 소개하였으며, 대한민국 높이의 기준이 되는 수준원점(인하공전 내)을 통해 인천의 도시가치를 재조명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들에게 생소한 석인(Stone man)을 통해 한국의 장례문화를 알려 눈길을 끈다.

국가무형문화재 화각장(華刻匠) 이재만 선생의 예술세계를 보여줌으로써 문화도시 인천의 면모를 보여주고, 가을이 완연한 강화도를 자연경관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 70-80년대 한국적 향수가 가득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외국인들에게 한국과 인천을 알리기에 적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춘모 인천복지방송 기자
choonmo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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