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 사랑이여, 이별이여 국악합창단 발표회

    장애인 예술단

    엄원무 기자 (oam6248@naver.com)    2017-10-10 14:38:34

  •  

29일 오후4시30분 인천문학동 인천시무형문화재전수회관 2층 풍류관에서 인천지역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이여, 이별이여’ 장애인예술단의 국악합창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합창공연은 우리나라 국악 중심의 음악으로 아라아트 대표 고춘씨가 지휘와 반주 차의신 사회에는 영종도 마을방송 ‘우리 동네 꽃피우다’에서 활약하는 김선희씨가 맡았다.

 

공연은 해금 명인 차영수 박사와 기타리스트 조용현씨 등 장애인 연주자가 함께 음악을 선사하였고, 복지방송 합창단의 오나라, 둥당기 타령, 어울림 합창단의 국악구구단, 옹헤야, 소리향기 합창단의 산도깨비, 가시버시 사랑등으로 합창하였며, 마지막 곡은 예술단 단장인 정창교씨가 작사하고 해금 명인 차영수 박사가 작곡한 인천아리랑으로 대미를 장식하였다.

 

소리향기 합창단의 공연 가시버시 사랑 합창무대에서는 장애인 신랑 신부가 새로운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이 공연은 (사)꿈꾸는마을이 주최하고 국민일보와 영종예술단이 주관으로 인천문화재단, 인천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을 하였다.

 

고춘 지휘자는 “새로운 방식의 국악 합창을 연습 하면서 비장애인보다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았고, 이번 합창 연습과 지휘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없었졌다고” 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장애인의 문화활동이 지속적으로 되도록 더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장애인과 장애인가족게도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주었으면’ 했다.

엄원무 인천복지방송 기자
oam6248@naver.com
엄원무 기자가 쓴 기사 보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