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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연수문화원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기 초등 참가자 모집

    신재균 기자 (sjk9625@naver.com)    2014-08-02 08: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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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에서는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2014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기 ‘세상에 당당히 맞서라!’를 진행한다. 2014년 8월 30일(토)에 개강하여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3시까지 자신을 이해하고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나를 찾아가는 내용의 연극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문화재단에서 공모한 청소년 토요문화 사업으로 연수문화원이 2년 연속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13년에는 인문학을 중심으로 한 ‘청소년 인문학 Meeting’과 어린이들이 음악을 직접 만들어보는 ‘마음으로 부르는 우리들의 노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2014년 상반기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세상에 당당히 맞서라!’ 1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하반기 2기에는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세상에 당당히 맞서라! 프로그램의 주 강사는 연수문화원 연극 강사이며 지역에서 활발한 극단 활동을 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사 최미선 선생님이 맡았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철학적 물음을 연극으로 표현하여 나의 고민과 나의 콤플렉스를 극복해 나가는 활동이다. 또한 프로그램 마지막 시간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고민을 연극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나를 되돌아보는 철학 특강, 연극 대본 창작 활동, 연극 소재를 찾기 위한 고민 나누기, 분장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부 활동으로는 공연 관람 및 무대 조명과 세트장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좀 더 풍성한 연극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연극 관람이나 연극 발표 등 일부 활동에 대해서는 가족과 함께 활동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가족 간의 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했다.

 

세상에 당당히 맞서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어린이는 연수문화원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2014년 8월 11일(월)부터이며 선착순 20명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단, 1기 참여 가정을 제외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연수문화원의 회원이 아닌 경우에는 평생회원으로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신재균 인천복지방송 기자
sjk96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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