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 연수문화원에서 8월 늦여름을 문화와 함께 보내세요

    명사특강, 합창 오디션, 역사탐방 등 다채로워

    신재균 기자 (sjk9625@naver.com)    2014-08-15 00:22:07

  •  

     인천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에서는 8월 말 늦여름을 맞이하여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연다.

 

22일(금) 2시에는 인천무형문화재 20호 휘모리잡가 예능보유자인 김국진 선생님이 직접 가르치는 ‘우리 아리랑 배우기’ 특강이 열린다. 우리나라 전역에 퍼져 있는 우리 민요 아리랑에 얽힌 이야기를 들어보고, 제대로 배워서 함께 불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관심 있는 누구나 방문 및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26일(화) 5시에는 연수문화원 어린이 합창단 오디션이 진행된다. 2013년도에 창단하여 많은 지역 시민들에게 청아한 목소리로 아름다운 합창을 들려주었던 연수문화원 어린이 합창단이 제3기 단원을 모집한다. 오디션 지원 자격은 6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연수문화원 합창 강좌 3개월 이상 또는 타 기관 합창 6개월 이상 활동한 어린이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23일(토)까지 방문접수이며, 오디션 곡은 자유곡 1곡을 준비하면 된다. 오디션에 합격한 어린이는 9월부터 연수문화원 어린이 합창단으로 함께 활동하게 된다.

 

27일(수) 9시에는 역사문화유적탐방으로 근현대 문화유적지인 덕수궁과 서대문형무소를 향해 떠난다. 당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역사탐방은 한국사 수업을 담당하는 김희주 선생님이 직접 해설을 곁들여 좀 더 품격 있는 탐방이 될 것이다. 회비는 한국사 수강생은 25,000원, 비수강생은 30,000원이며, 교통비, 중식, 입장료, 가이드비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방문 및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다.

 

그 외 현재 연수문화원에서는 9월부터 시작되는 가을학기 문화학교 수강신청이 진행되고 있다. 정규강좌를 비롯하여 일일무료특강, 단기 과정, 다양한 문화 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으니 올 가을 새로운 문화와 예술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신재균 인천복지방송 기자
sjk9625@naver.com
신재균 기자가 쓴 기사 보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