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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인이 제값 받고 쉽게 팔수 있는 새로운 농산물 판매 시책 추진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인천점과 서울지역 백화점과도 금년 상반기에 백화점 첫 특판 행사를 진행할 계획

    신재균 기자 (sjk9625@naver.com)    2015-01-09 01: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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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군수 이상복)은 2015년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새로운 농산물 판매 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농산물 판매 시책을 살펴보면

첫째, 인천 도심에 소재한 백화점에 우리군 농･특산물 전용 코너를 신설하여 특판 행사, 홍보 행사를 추진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백화점 판매장은 강화 농산물의 고품질 이미지를 부각시켜 가격대를 높게 형성할 수 있어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도록 판로를 확대한다.” 는 공약사항을 이행하는 대표적 시책이며,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는 백화점에서 강화 농산물을 판매한다.”는 점에서 판매 성과가 성공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인천지역 대형 유통업체와 강화군 농업인이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사례로, 강화군은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롯데백화점 인천점과 협의를 마쳤으며 소비자가 더 많은 서울지역 백화점과도 협의하여 금년 상반기에 백화점 첫 특판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둘째, 농산물 직거래 확대 추진이다.

 

그동안 농산물의 유통체계는 중간 상인에게 싼값에 팔거나, 농업인 고령화에 따라 어디에 어떻게 팔아야할지 걱정하는 농업인이 많았다.

 

올해부터는 이런 유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생산자가 누구나 쉽게 팔 수 있도록”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강화는 수도권에 위치하고 관광지가 많은 장점을 이용하여 관광객이 신선한 농산물을 사갈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와 각종 축제, 행사시 직거래장터를 개설하여 생산자는 잘 키운 농산물을 그곳에서 쉽게 팔 수 있도록 직거래를 대폭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농산물 판매시설 마련과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를 위해 국비를 확보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셋째, 농특산물 홍보 강화이다.

 

강화군은 그동안 꾸준히 농특산물을 홍보해 왔으나 좀 더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2015년에는 인천의 대표적 명소인 SK 문학야구장에 “강화군 농특산물 전용 광고판을 운영”하여 농특산물을 연중 광고한다.

 

문학야구장은 년간 2백만명이 관람하고 야구경기가 TV로 시청될 경우 추가적인 홍보 효과도 얻을 수 있어 광고주들로부터 각광 받는 광고 매체이기 때문에 광고 효과를 기대해 볼만하다.

 

또한 광고 효과가 가장 우수한 매체인 지상파 TV로 명절과 농산물 출하 시즌에 집중 광고를 추진하여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서울 인천시내 대형 옥외전광판, 버스, 신문 광고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농산물을 서울 인천지역 소비자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농업인들이 영농비용을 경감하고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 유통 할 수 있도록 저온저장고, 농특산물 택배비, 조곡운반비 지원사업 등 대표적인 농산물 유통분야의 확대 지원은 물론 우수 농․특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품질 관리 강화 등 농수축산업을 발전시켜 농어민들의 소득이 증대되도록 농정시책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강화군에서는 “농업인이 땀 흘려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을 걱정 없이 제값 받고 쉽게 팔수 있는 유통체계를 만들기 위해 강화군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공무원들이 직접 발로 뛰겠다 "고 밝혔다.

신재균 인천복지방송 기자
sjk96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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