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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곁 소소한 음악회 정착 단계

    돈 보다 사람이 우선되는 공동체 중심의 마을축제

    신재균 기자 (sjk9625@naver.com)    2016-05-18 00: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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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산곡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개최하는 우리 곁 소소한 음악회가 부평의 대표적 공연행사 중 하나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산곡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마장공원에서 500여 명의 관객이 자리를 메운 가운데 정유천 밴드의 공연을 끝으로 제3회 우리 곁에 있는 소소한 음악회를 마무리 했다. 이에 앞서 4월 29일에는 제니유 및 인천염전일놀이보존회, 5월 6일에는 알핀로제 어린이요들단과 박상도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홍미영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부평구의원, 시의원 등도 참석,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홍미영 구청장은 소소한 음악회처럼 돈 보다 사람이 우선되는 공동체 중심의 마을축제가 더 많이 생기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공연에 앞서 산곡2동 주민자치위원회 후원으로 짜장면 무료 나눔 행사가 열려 주민 500여 명이 짜장면을 나눠 먹으며 마을 공동체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문성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소소한 음악회가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무사히 끝났을 뿐 아니라 짜장면 무료 나눔 행사도 진행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산곡2동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더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신재균 인천복지방송 기자
sjk96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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