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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구, “꿈 틔움 다문화가족 멘 토로 서다”

    석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활밀착형 복지 특색사업 발굴․전개

    김정일 기자 (kji4189@naver.com)    2016-06-24 11: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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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활밀착형 복지 특색사업 발굴․전개

인천시 서구 석남 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동 협의체’)는 선두교회(목사 곽수관, 이웃사랑위원장 반철석)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는 집수리 후원 사업인 ‘행복한 가족사랑방 만들기’ 2차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생활밀착형 복지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방문․조사하여 총 3세대 선정하였으며 도배․장판, 싱크대와 샤시 등 교체 지원 할 동 협의체는 더 많은 대상자가 신속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선두교회 외 타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집수리 후원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동 협의체는 관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사회 정착과 자녀 양육을 위해 다문화가족 멘토링 사업도 진행한다.

 

다문화가족의 반찬, 학습지 지원 등 단발성 도움 외에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정기적으로 가정방문하여 가족생활지도(부모교육, 자녀생활) 및 지역사회 활용방법 등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고, 통우 회와 함께하는 ‘희망알림 사랑방’개설, 웃음치료사 등 자립형 지원사업 발굴 및 시행, 맞춤형 자율 재능 기부사업 확대, 우수선진도시 벤치마킹 등의 사업을 하반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윤병선 석남2동장은 “다문화가족 문제는 지자체와 지역 공동체 모두가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앞으로 다문화가족의 사회 통합과 복리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우리 동 실정에 맞는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안전망 강화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복지허브자족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일 인천복지방송 기자
kji41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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