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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점자’ 창안자 송암 박두성 선생 탄생 130주년 기념식’

    훈맹정음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엄원무 기자 (oam6248@naver.com)    2018-04-27 18: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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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점자’ 창안자 송암 박두성 선생 탄생 130주년 기념식’ 훈맹정음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세종대왕의 훈민정음처럼 시각장애인이 쓰고, 읽고 할 수 있는 점자로 만들어진 한글입니다.

 

시각복지관 대강당 3층에서 26일 한글점자 ‘창안자 송암 박두성 선생 탄생 130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송암 박두성 선생은 1888년 4월 26일 강화 교동면 상용리에서 9남매 중 맏이로 태어나 한성사범학교를 졸업한 뒤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부의 유화정책으로 1913년 장애인 수용시설 맹아부로 발령받았습니다.

 

교육자로서 시각장애인을 위해 교육하던 선생은 맹아교육에 열중 하던 중 당시 사용하던 뉴욕시 4점형 점자의 불편함을 깨닫고 우리나라 고유의 점자를 만들기로 결심 하게 되었습니다.

 

일제 탄압에도 대한민국의 독립을 생각한 선생은 1920년부터 한글점자를 연구하기 시작해 1923년에 ‘조선어 점자연구 위원회’를 결성하고 마침내 1926년 11월 4일 최초의 한글점자 완성본인 ‘훈민정음’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송암점자도서관 사회복지사/점역교역사

 

점역을의뢰하는 파일을 가지고 오시면 한글파일에서 먼저 정리하고 파일을 수정도 합니다. 그리고 소제목이나 본문을 수정하고 텍스트 파일로 변환하여서 변환된 텍스트에서 잘못된 부분이 또 한 번 수정하고 최종 수정된 원고를 점사랑으로 불러와서 점자 변환을 합니다. 최종적으로 수정사항으로 페이지가 넘어가야 하는데 안 넘어가거나 잘못 나온 부분이 있는지 없는지 교정하시는 분이 교정을 해 주시면 점사랑 출력 파일을 베이직이나 브레일로 프린터기에서 출력을 하면 점자 원고가 나오게 됩니다. 

 

4월26일 오늘 송암 선생의 130주년 탄신을 기념하기 학익동 시각장애인복지관(회장 김기용) 3층 강당에서는 송암 박두성 탄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1부 기념식은 선생의 탄생을 기리고자 예배로 시작하였습니다.

 

예배는 김호일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해 묵도, 찬송 박혜숙 선생의 기도, 김정자 사모의 특송 시각장애인 고성서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이어졌습니다.

 

2부에서는 이규일 조동암 정무경제 부시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장애인 단체장, 송암 박두성 선생의 유가족 등 시각장애인 회원, 일반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기념행사는 전영훈님의 추모시도 낭독 되었으며, 전 나사렛 대학교 점자문헌정보학과 교수이자 현 송암 장학회 회장이신 우암 이완우 박사는 송암 박두성 기념관에 도서 기증기념으로 복지관에서는 감사패 전달이 있었습니다.

 

우암 이완우 박사는 ,... 시각장애인이 살아가면서 수모를 당하는 것은 무식에서 오는 것이라 말하며...

 

기념행사는 전영훈님의 추모시도 낭독 되었으며, 전 나사렛 대학교 점자문헌정보학과 교수이자 현 송암 장학회 회장이신 우암 이완우 박사는 송암 박두성 기념관에 도서 기증기념으로 복지관에서는 감사패 전달이 있었습니다.

 

우암 이완우 박사는 ,... 시각장애인이 살아가면서 수모를 당하는 것은 무식에서 오는 것이라 말하며...

 

기념행사는 전영훈님의 추모시도 낭독 되었으며, 전 나사렛 대학교 점자문헌정보학과 교수이자 현 송암 장학회 회장이신 우암 이완우 박사는 송암 박두성 기념관에 도서 기증기념으로 복지관에서는 감사패 전달이 있었습니다.

 

우암 이완우 박사는 ,... 시각장애인이 살아가면서 수모를 당하는 것은 무식에서 오는 것이라 말하며... 행사의 마지막은 남동구 수산동 묘지 잠들어 계신 선생의 묘를 참배하는 것입니다.

 

국립묘지에 묻히고도 큰일 하신 분이데 참 안타깝습니다.

엄원무 인천복지방송 기자
oam62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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