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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추석명절 情나누기 실천

    이웃과 함께 명절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함께하는 명절’ 사업 진행

    김정일 기자 (kji4189@naver.com)    2021-09-23 12: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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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미)은 지난 16일(목), 17일(금) 양일에 걸쳐 추석명절을 맞이해 이웃과 함께 명절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함께하는 명절’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함께하는 명절” 사업은 지역 내 명절을 보내야하는 15명의 홀로 어르신과 4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풍성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명절음식(동태전 외 3종류)을 함께 만들고 나누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직접 만든 전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곳에서 후원해준 과일, 그리고 본 복지관에서 활동 중인 ‘인복시민참여단’에서 만든 송편까지 풍성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으로 참여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고, 특히 거동이 어려워 참여가 어려운 5명의 홀로 어르신들에게는 만든 음식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함께하는 명절’ 사업에 참여한 김 어르신은 “한 평생 명절음식을 직접 만들어 본 적이 처음이다. 이렇게 함께 하는 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즐겁고 기회가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명절음식을 만드는데 필요한 식재료와 진행은 용현시장상인회와 한사랑 할인마트의 후원, 반효현 요리강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식재료를 후원해준 두 곳은 명절 행사마다 지역주민을 위한 선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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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종합사회복지관의 김태미 관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명절을 계기로 다시 한번 돌아보고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눌 수 있는 훈훈한 추석명절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정일 인천복지방송 기자
kji41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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