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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보훈지청, ‘을지 무공수훈자 대통령 명의 위문품’ 전달

    호국보훈의 달 을지 무공수훈자 정갑세님 대통령의 위문품을 전달

    김정일 기자 (kji4189@naver.com)    2020-06-03 11: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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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임종배)은 지난 6월 2일(화)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있는 을지 무공수훈자 정갑세(1931년생) 님의 자택을 방문해 호국보훈의 달 계기 대통령 명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정갑세 무공수훈자는 1950년 8월 보병 3사단 본부에 근무하던 중 포항 인강전투에서 후퇴작전 중 체포되었으나 탈출하면서 적 2명을 사살하고 36연대에 합류했고, 1952년 1월 강원도 횡성 전투 중 중공군에게 체포되었으나 탈출하면서 미군 부상병을 등에 업고 탈출에 성공했다.

 

이 같은 공로로 1950년 10월 화랑 무공훈장, 1952년 4월 동성훈장, 1954년 6월 을지 무공훈장을 수여 받았다.

 

이날 임종배 지청장은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으로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정갑세 무공수훈자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김정일 인천복지방송 기자
kji41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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