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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구,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남구, 구정 설맞이 어려운 이웃 위한 독거노인 30세대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김정일 기자 (kji4189@naver.com)    2016-02-02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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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도리 행사를 통해 마련한 쌀 111포 전달

 

인천 남구 용현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기태)는 지난 2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라 어려운 30세대에 3만원씩 90만원 상당의 온 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지난 2004년 이웃 사랑 실천 봉사단체로 시작한 주민 자치사랑 회는 매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 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이에 앞서 용현1·4동 용일새마을금고(이사장 이후택)는 지난 1일 ‘사랑의 좀 도리 나눔 행사’를 갖고 용일새마을금고가 좀 도리 행사를 통해 마련한 쌀 111포(1포 20kg)는 지역 내 저소득가정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날 설명 절을 맞아 온정의 손길을 펼친 송기태 위원장은 “10년이 넘도록 이웃 사랑 실천에 함께 참여해준 주민자치사랑회원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의 사랑과 관심으로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한 대상자들에게는 용일새마을금고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가정까지 직접 쌀을 배달했다.

 

또한 이후택 용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일 인천복지방송 기자
kji41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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