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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수프린지페스티벌 8월 30(수) 개최

    연수문화원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신재균 기자 (sjk9625@naver.com)    2017-08-26 16: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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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수) 연수프린지페스티벌에서 공연할 예정인 김홍철과 친구들

 

인천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에서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색다른 문화를 연수구민에게 제공하는 2017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을 지난 5월부터 개최하고 있다.

 

연수프린지페스티벌은 지난 두 달간 미스터브라스, 원달러 팀의 공연이 있었고, 매 회 3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그 세 번째 공연으로 오는 8월 30일(수) 오후 7시 30분 연수구 성호공원(성호아파트 옆)에서 김홍철과 친구들의 요들 공연을 개최한다.

 

김홍철과 친구들은 1983년 요들가수 김홍철을 중심으로 결성하여 알프스 지방의 요들송과 민속음악을 연주하는 아시아에서 유일한 그룹이다. 이번 연수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김홍철과 친구들은 연수문화원 알핀로제 어린이요들단과 어르신 요들단인 알프스 요들 마마파파! 와의 합동공연까지 선보이며 세대를 아우르는 요들로 한여름 지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아름다운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은 이달 뿐 아니라 9월에는 27일(수) 9인조의 남성국악그룹인 어쿠스틱앙상블 재비팀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전통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 공연은 별도의 관람 신청 절차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우천 시 연수구 문화의 집(동춘역 이마트&스퀘어원 사이)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신재균 인천복지방송 기자
sjk96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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