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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공연 -「창작그룹 The 안(安)의 춤추는 가야금」

    이혜정 기자 (fatty6265@naver.com)    2013-03-05 08: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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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박물관에서는 3월 10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달 둘째․넷째 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상설음악공연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이 총 20회 진행된다.

박물관 상설음악공연은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들끼리 특별한 제한사항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진행되는 박물관 상설공연은 8년째 계속되고 있다.

최초 가야금 퍼포먼스 공연!!!

3월 10일 열리는 2013년 첫번째 공연은 창작그룹 The 안(安)의 「춤추는 가야금」이다.

이번 공연은 전통소재에서 벗어나 현실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가사로 청가적․시각적 효과까지 더하는 퍼포먼스 가야금병창 공연이다. 가야금병창은 특성상앉아서 연주를 하기에 정적인 음악만 추구해 왔으나, 창작그룹 'The 안'은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몸의 움직임을 통해 음악의 역동성을 함께 표현하는 국내 유일의 가야금퍼포먼스 팀으로 활동 중이다.

공연프로그램은 <째각째각>,<하하하>,<산길>,<가야금으로 듣는 영화음악>,<갈 떠나는 음악>,<Show!!>이다.

□ 공연개요

일 시

3월 10일 (일) 오후 4시~ 5시

장 소

인천광역시립박물관 1층 석남홀 (전회 무료 공연)

공연단체

창작그룹 The 안(安)

예 약

3월 6일(수) 오전 9시부터

예약방법

인천광역시립박물관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

(http://museum.incheon.go.kr)

안 내

인터넷 예약을 못하신 분들은 당일 공연 30분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 배부

문 의

032) 440-6735 (박물관공연 담당)

 협조문안

시립박물관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무료) 3월 10(일) 4시~5시

예약:3월 6일(수) 오전 9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 선착순

◆ Program

하나. 째각째각 ………………… (안은경 작곡 / 천주미 작사)

현대사회에서 시간에 끌려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을 풍자한 작품. 연주자들이 인형과 같이 인위적으로 움직이고, 시곗바늘 소리의 반복을 통해 똑같은 일상을 표현한 곡

둘. 하하하 ……………………… (안은경 작곡 / 천주미 작사)

웃음은 참 다양하다. 우리의 웃음은 너무 즐거울 때, 너무 슬플 때, 너무 어이없을 때... 많은 상황에서 나오는 표현이다. 이러한 웃음 코드를 가볍게 표현해낸 작품

셋. 산길 ………………… (최성은 작사/작곡)

산길의 한적하고, 스산하고, 때로는 무섭기도 한 여러 모습들을 25현의 현대적 음색으로 표현한 곡

넷. 가야금으로 듣는 영화음악 …………………… (조연경, 김애리 편곡)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는 올드보이와 친절한 금자씨의 OST음악을 25현 가야금으로 연주

다섯. 길 떠나는 노래 ………… (안은경 작곡 / 박혜숙 작사)

민요 ‘상주모심기’의 가사를 토대로 먼저 떠나는 자식의 마음을 25현 가야금병창으로 그린 작품

여섯. Show!! ………… (천주미 작사 / 배경대 작사)

반복되는 가사와 동작, 파격적인 음악과 안무로 신선함을 더해 주는 곡

본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하여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출연진

천주미, 우혜영, 김미림, 원지예, 정보라, 이슬이, 한송이, 천수민

이혜정 인천복지방송 기자
fatty62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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