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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유네스코 인천 책의 수도 기념행사

    우리를 돌아보다

    신재균 기자 (sjk9625@naver.com)    2015-09-21 01: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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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남산 용장사지 삼층석탑 과 배승자 작가  

 

대한민국 unesco 세계문화유산 사진전의 배승자 작가는 역사의 숨결을 기록할 수 있는 사진의 매력이 순간순간 쾌감으로 전해지는 것을 느끼며 열하를 불태웠고, 문화유산을 따라 발걸음을 옮길 때 마다 그 속에 살아가며 이를 가꾸었을 조상님들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기에, 빗물처럼 땀이 쏟아지는 것도 즐거웠고 온몸이 욱신욱신 결리는 것도 오히려 행복했습니다.

 

선인들의 슬기로움이 이 시대의 우리에게는 세계 앞에 당당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자부심이라는 최고의 선물이 되었습니다.

 

그 시대 그러한 유적들을 심사숙고하여 만들어내었을 그 분들의 감성과 만나고자 노력했습니다. 수천 수백 년의 세월을 보내며 무너지고 복원됨을 거듭하면서도 굳건히 남아있는 그 정신을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라고한다.

 

작가 는 전국unesco에 등재된 많은 유적지를 장시간에 걸처 출사 촬영한 작품을 이번에 전시하게 되었다.   짧은 전시기간동안 많은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으며, 작가의 노고에 찬사와 감사의 말은 전하고 있었다.   전시장을 관람하고 있는 많은 관람객들은 작가의 작품을 아주  진지한 모습으로 관람하고있었다. 

 

유네스코 인천광역시 협회장 하석용 박사는

세상의 어느 시대, 누구라서 이와 같이 사람의 왕을 위한 궁궐을 짓고, 자연과사람, 사람과 사람이 어우러져 살아야만 하는 마음을 만들고, 이렇게, 심신을 모아 다스리고 새김으로 해서, 비로서 산사람들의 축복의 땅을 만드는 재주를 보여겠습니까...

 

넉넉함이라고는 없는 여건 속에서 유별하게 애정 넘치는 시각으로 우리의 아름다운 영혼의 역사와 그 흔적을 바라보는 눈이 시리게 펼처 보여주신 작가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이러한 우리의 감동이 유네스코의 정신에 합하여 인천의 힘과 양식으로 부활하기를 기원합니다. 라고 인사말을 남겨주었다.

 

대한민국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총40건의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문화유산(11건)석굴암과 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창덕궁, 수원화성, 경주 역사유적지 구, 고인돌 유적군, 조선왕릉,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양동), 남한산성, 백제문화 유적 지구.

 

자연유산(1건)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기록유산(11건)훈민정음, 조선왕조실록, 직지심체요절, 승정원일기, 해인사 팔만대장경 및 제 경판, 동의보감, 조선왕조 의궤, 일성록,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 새마을운동 가록 물, 난중일기.

 

무형유산(17건)농악, 종묘의례와 종묘재례악, 판소리, 강릉 단오제,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영 산재,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처용무, 가곡, 대목장, 매사냥, 줄타기, 택견, 한산모시 짜기, 아리랑, 김장문화.

 

전 시 기 간 : 2015.9.18.(금) ~ 2015.9.20.(일)

주최 및 주관 : 유네스코 인천광역시협회

후 원 : 인천광역시

신재균 인천복지방송 기자
sjk96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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