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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맞이 밤마실 극장

    9.22, 23. 자유공원에서 <보안관> <눈의 여왕3> 무료 상영회 개최

    이춘모 기자 (choonmol@daum.net)    2017-09-20 20: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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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사)인천영상위원회는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맞이 밤마실 극장을 9월 22일(금)과 23일(토), 2회에 걸쳐 중구 자유공원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밤마실극장은 인천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 촬영지원작품의 시사회와 야외 상영회로 꾸며지고 있다.

22일(금)에는 한국영화 흥행보증수표라 불리는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주연의 영화 <보안관>을 상영한다. <보안관>은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 수사극이다.

23일(토)에는 안데르센 동화를 원작으로 한 러시아 애니메이션 <눈의 여왕 3 : 눈과 불의 마법 대결>을 상영한다. 눈의 여왕과 불의 마왕을 깨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펙터클한 대결을 담은 모험 애니메이션으로, 가족에 대한 사랑과 친구와의 우정, 진실한 믿음 등 가슴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유쾌한 가족영화다.

10월 밤마실 극장은 한가위 연휴 끝자락인 7일(토)과 8일(일), 남구 숭의동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마술사기단의 활약을 그린 블록버스터 <나우 유 씨 미 2>와 로봇을 소재로 한 휴머니즘 드라마 <로봇, 소리> 상영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이춘모 인천복지방송 기자
choonmo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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