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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수인선 유휴부지 도시숲길 34개소 조성​

    신재균 기자 (sjk9625@naver.com)    2020-06-10 21: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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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갈산동 부평산단 미세먼지차단숲​.

 

인천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도 생활권 숲 확충사업으로 수인선 유휴부지 도시숲길 등 34개소에 133억원을 투자하여 134천㎡(13.4㏊)의 도시숲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6월 기준으로 장수동 미세먼지 차단숲, 명상숲 등 7개소를 조성완료 했으며, 조성중인 27개소는 연말까지 마무리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더 나은 도시녹색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성되는 도시숲길로는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도시숲길과 학생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명상숲(학교숲), 옥상녹화, 무궁화 동산, 쉼터 조성을 통해 도심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강화 미세먼지 차단숲​

 

대상지는 수인선(숭의역)주변 도시숲길 1개소, 부평구 부광여고 등 명상숲 14개소, 강화군청 별관 옥상녹화 1개소, 오류동 무궁화동산 1개소, 중구 도원동 70계단 및 계양구 효성동 쉼터 2개소이다.

 

산림청 국비보조사업으로 산업단지 주변에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를 흡착, 제거하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대상지로는 강화일반산업단지 주변, 부평구 굴포천, 십정녹지, 남동구 소래논현 도시개발지역 등 산업단지 인근 및 도로변 녹지 12개소이다.

 

아울러, 숲이 주는 혜택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복권기금을 활용한 사회복지시설 내 나눔숲 조성사업 및 보행약자층(장애인, 임산부 등)의 편리한 숲 이용을 위한 나눔길 조성사업을 시행중에 있으며 대상지로는 강화 성안나의집 나눔숲 1개소, 계양산과 장봉도의 나눔길 2개소가 있다.

신재균 인천복지방송 기자
sjk96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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