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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보훈지청, ‘행복을 전하는 보훈 연락선’ 운영

    「보훈 연락선」타고 백령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김정일 기자 (kji4189@naver.com)    2020-06-13 05: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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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령도 명패2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임종배)은 지난 6월 11일(목) 옹진 섬 지역 거주 국가유공자 보훈 민생 탐방을 위한「행복을 전하는 보훈 연락선」을 운영하여, 월남 참전유공자이자 무공수훈자인 박세황님의 자택에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를 실시했다.

 

인천보훈지청은「행복을 전하는 보훈 연락선」사업을 통해 매달 한 곳의 섬을 방문하여 재가복지 대상자 위문, 방문서류접수, 보철구 지급 등을 통해 보훈 가족을 살피고 있으며, 지난 석모도, 덕적도 방문에 이어 백령도까지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번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에 해병대 6여단장이 참여하여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임종배 인천보훈지청장은 “백령도는 인천 연안부두에서 배로 4시간이 넘게 걸려 유공자분들을 살피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직접 명패를 달아드리고 가까이서 얘기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소외되는 국가유공자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2019년부터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참전유공자(월남), 무공수훈자(월남), 보국 수훈자, 4.19 공로자, 5.18희생자, 특수임무공로자 본인에 대한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정일 인천복지방송 기자
kji41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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