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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군, 아동ㆍ청소년 정신건강 대국민 공개강좌

    학부모 대상 자녀들 사춘기 갈등 대처 방안 제시

    김정일 기자 (kji4189@naver.com)    2016-06-02 11: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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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ㆍ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를 실시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31일 강화군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강화 관내 초·중·고 학부모와 교사, 아동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실시했다.

 

군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마음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기틀 마련을 위해 대한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연계해 이번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기 자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사춘기에 겪는 다양한 갈등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이날 흔히 중 2병이라 이야기하는 청소년 시기에 시작되는 아이들의 고민 유형, 청소년기의 뇌 발달과 인지발달 수준과 효과적인 양육 코칭 및 갈등해결의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말을 시키기조차 어려운 시기의 아이들의 감정을 배려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강화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해 공개강좌, 정서행동검사, 정신건강 상담의 날 운영, 사례관리, 사회성 향상 문제 해결을 위한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 전화(☎932-4093)를 통해 정신과 전문의나 정신보건 전문요원의 상담, 치료 및 서비스 연계를 받을 수 있다.

 

김정일 인천복지방송 기자
kji41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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