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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중구, ‘코로나 블루 겪는 장애인에게 비대면 서비스’ 제공

    구의 지원으로 프로그램 교육 영상 제작과 가정학습지원 서비스도 진행 -

    김정일 기자 (kji4189@naver.com)    2020-09-24 09: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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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코로나 블루 겪는 장애인에게 비대면 서비스 제공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코로나 블루를 겪는 장애인게게 비대면 제공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 중구에 소재한 장애인복지 이용시설(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등)은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지난 2월 24일부터 지금까지 잠정 휴관하고 있는 상태다.

 

구는 장애인복지 이용시설이 운영 중단으로 이용 장애인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별 긴급 돌봄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 시설별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연계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비대면 돌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구에서 위탁운영 중인 시설별로 비대면 돌봄을 강화하기 위한 개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꽃꽃이교실’, ‘헬스교실’, ‘타악기교실’, ‘하이점프 찾아가는 특수체육교실’ 등 교육 및 훈련을 위한 영상을 제작하여 홈페이지, SNS 등을 이용해 동영상을 배포하여 운영하고 있어 이용 장애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구립 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및 영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구에서 100%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여‘가정학습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정 학습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학습지 및 미술활동 등이 가능한 교재 교구 꾸러미를 주 1회 이용 장애인의 집으로 직접 배송하여 활동하는 비대면 재활훈련을 하는 사업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코로나 블루(코로나 우울)를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각 시설별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분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장애인 가족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며,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이 운영 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시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김정일 인천복지방송 기자
kji41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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