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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초 소래습지 생태공원에는

    꿈을 잉태하고 다시 태어나다

    신재균 기자 (sjk9625@naver.com)    2017-02-07 17: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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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각에 매달린 6년산 인삼?

2017년

소래습지 생태공원 內 교각에 매달린 고드름이 마치 6년 산 인삼을 보는 듯한 느낌 속에, 생태공원에 들어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전신을 드러낸 펄을 보면서  오염된 자연을 정화 시켜 되돌려주는 펄의자정[自淨]력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잔설속 소래습지 생태공원은 멀리 풀 숲을지나 내다뵈는 풍차모습을 보노라니 외국풍경과 흡사함 속에, 제철에 풀숲에 숨어있는 잔설이 왜 그다지도 애처럽게보이는지~~~

 

조용한 휴식기를 맞이한 소래습지 생태공원!

새로운 가건물도 들어서고, 소금 창고도 보수 새단장을 했다.

입춘도 지났고 버들강아지가  아지랑이 타고 북상하여 올즈음, 이곳도 생태계의 무궁한 변화속에 못다이룬 생명의 원천이 꿈틀대며 제 각각 자리를 차지하며 솓구처 올라, 많은 시민들에게 마음의 휴식을 제공해주고, 꿈을 잉태하고 다시태어나 삶의 원천을 힘차게 불어 넣어 주리라 믿는다.

인천복지방송 신재균기자

신재균 인천복지방송 기자
sjk96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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