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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수문화원, 연수구 향토문화진흥 선도

    지역시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 개발

    신재균 기자 (sjk9625@naver.com)    2015-01-23 02: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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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에서는 지역시민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를 개발하여 향토문화진흥에 앞장서고 있으며, 연수구의 역사·문화·예술의 중심에 서서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우리 고장의 향토문화자료를 체계화하기 위해 그 첫 번째로「연수구의 문화유산」이라는 책자를 발간했으며, 앞으로 매년 향토문화에 관련된 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다.「연수구의 문화유산」은 연수구의 지정문화재에 대한 소개와 각 지역에 있는 문화유산들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민들이 직접 책을 보면서 탐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또한 향토문화진흥을 위한 일환으로 ‘문화유산해설사 자격증 과정’을 개설하여, 지역주민에게 연수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연수구 문화유산자원활동가 양성과정, 연수문화원 문화유산해설사 교육, 인천시 문화관광해설사교육, 박물관학교 등을 이수한 분 혹은 그에 준하는 교육을 받고 활동하는 분을 대상으로 2015년 2월 3일(화)부터 3월 31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열리며, 교육장소는 연수문화원(연수구청 7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주민은 연수문화원에서 진행하는 각종 역사탐방 프로그램에서 강사로 활동할 예정으로,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올해 4월부터는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문화 프로그램으로 ‘연수구 향토문화탐방’을 운영하여,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연수구의 문화유산을 직접 탐방하여 연수구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신재균 인천복지방송 기자
sjk96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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