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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추석맞이 민속 문화 축제' 열어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시민노래자랑, 전통의상체험 등 다양한 민속 문화 축제 펼쳐

    김정일 기자 (kji4189@naver.com)    2016-09-17 13: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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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추석맞이 민속 문화 축제
지난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추석맞이 민속 문화 축제가 인천도호부청사에서 공연마당,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과 민속 문화체험, 전통의상체험, 민속놀이경연대회, 민속놀이체험, 시민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되었다. 
 
사) 재인 무형문화재총연합회주관으로 이루어진 추석맞이 민속 문화 축제 공연행사는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꽃맞이굿과 휘 모리 잡가, 인천근해갯가노래 등의 전통공연을 관람하고 굴렁쇠와 팽이치기, 투호놀이 등의 민속놀이 체험도 즐길 수 있는 경연대회로 이루어졌다.
 
특히 인천문학산 자락에 아담하게 자리 잡은 수려한 도호부청사 외관을 배경으로 사또복과 장군 복, 어사화, 전통혼례복 등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전통의상체험. 이밖에 무대행사로 추석맞이 시민 노래자랑대회와 제기차기대회, 투호던지기대회, 윷놀이대회, 송편 만들기 대회 등 다양한 민속체험 경연마당이 펼쳐졌다.
‘2016년 추석맞이 민속 문화 축제
 
야외 부스에 설치된 전통의상 체험 및 부대행사에 사또 복, 장군 복, 어사화, 전통혼례복 입어보기 체험 등 추억의 배지 만들기, 먹거리장터의 잔치국수, 떡 볶기, 순대 등의 먹거리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민속놀이 경연대회 우승자 노래자랑 우승자들의 상품증정식과 더불어 오늘 민속 축제의 마지막 경품추첨과 함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추석맞이 민속 문화축제 윷놀이 대회에서 1등한 이 한수(가명 학익동)씨는 “전통공연을 관람하고 참가해 다양한 민속체험도 즐기고 부상으로 백미 20KG을 받으니 더없는 즐거운 한가위 선물”이라며 “금년 추석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민속 문화축제 관계자는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오늘, 모두 다함께 힘을 모아 옛것을 그대로 재현해 낼 수 있는 뜨거운 열정과 거침없는 저력은  우리 인천시가 수준 높은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무형문화재의 고장으로 찬란하게 꽃피우는데” 있다며 “온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가장 토속적이고 지역적인 민속놀이의 문화적 가치에 대한 재조명을 통하여 가장 전국적이고 세계적인 무형문화상품으로 발전되고 재창조되기를 기원 한다”고 전했다.

김정일 인천복지방송 기자
kji41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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