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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막 해변, 석모도 민머루해변 해수욕장 전국 청정 해수욕장 20선 선정

    올 여름 휴가는 강화도 바닷가로 떠나자!!

    김정일 기자 (kji4189@naver.com)    2016-07-02 15: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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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막 해변과 석모도 민 머루해변 해수욕장 바닷가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휴가철을 맞아 지난 1일 ‘2016 전국 청정 해수욕장 20선’에 선정된 동막해변과 석모도 민머루해변을 개장했다.

 

전국 청정 해수욕장 20선’에 선정된 강화는 바다 여행과 더불어 역사 체험, 삼림욕까지 할 수 있는 강화도 동 막, 민 머루 해수욕장에서 이번 여름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2016년 여름 여행의 백미는 단연 해수욕장이다. 뜨거운 백사장에서 모래찜질을 하며 갈매기를 바라보는 재미는 여름이 아니면 절대 해 볼 수 없는 추억으로 강화도의 대표적 해변인 동막해변에 도착하면 일단 소나무 숲에 텐트를 치고 바다를 바라보면 동막 해변에 간조 때 도착했다면 한 손에 작은 바구니를 들고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강화도 갯벌 놀이를 시작하게 된다.

 

물 빠진 갯벌에서 게, 새우, 쏙 등 그림책에서만 보던 갯벌 생물들이 뻐끔뻐끔 머리를 내밀 때 아이들과 잡아보면 아이들 웃음소리가 갯벌에서 끊이지 않을 것이다. 만조에 도착했다면 뜨거운 백사장과 시원한 바닷물에서 진정한 바닷가 물놀이도 즐기게 된다.

 

한창 물놀이를 즐기다가 주변을 둘러보면 해안가 가장자리로 분 오리 돈대가 눈에 띈다. 산책 삼아 가족들과 손을 잡고 올라가면 송도 영종도 신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서해의 해안절경이 눈앞에 펼쳐지기도 한다.

 

깨끗한 모래가 자랑인 석모 도에 위치한 민 머루 해변은 주차장을 새로 단장하여 예년에 비해 주차가 편리해졌으며, 종합상황실을 개관하여 한층 더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민 머루석모도 해변을 즐기다가 보문사에 들려 석양을 바라보면 자신의 종교와 상관없이 경건하게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한 번쯤은 그 소원을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면 소원이 이루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뜨거운 태양에 피부가 달궈졌다면 석모도 휴양림과 마니산에서 상쾌한 산림욕으로 피부의 열기와 마음의 열기를 식히고 돌아가는 귀행 길 일석 삼조, 오조가 될 수 있는 강화도 동막, 민 머루 해수욕장에서 이번 여름에 추억을 만들어 보자

김정일 인천복지방송 기자
kji41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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