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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리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부평4동 민요 동아리팀과 부평1동 주민자치센터가 각각 공연, 전시 부문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

    신재균 기자 (sjk9625@naver.com)    2014-09-25 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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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지난 20~21일 삼산동 분수공원에서 연 제10회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부평4동 민요 동아리팀과 부평1동 주민자치센터가 각각 공연, 전시 부문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다.

 

올해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에 맞춰 부평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번 동아리경연대회에는 공연 부문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21개팀, 전시 부문은 19개 주민자치센터가 참여했다.

 

각 주민자치센터에서 홍보관을 설치해 우수 작품을 전시했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구 관계자는 “주민자치센터 동아리가 그간의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주민들의 자치역량 함양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한다”면서 “분수공원을 부평 문화의 중심축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가 열린 삼산동 분수공원은 조경시설과 함께 약 8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이 설치돼 있고, 주변에 삼산월드체육관과 부천시와 경계에 위치해 있어 입지 조건이 좋으나 교통이 불편해 그동안 활용도가 떨어졌다.

 

구는 올 초 서울지하철7호선 삼산체육관역이 설치되면서 접근성이 좋아진만큼 삼산분수공원에 대한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재균 인천복지방송 기자
sjk96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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