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중균기자의 생활마당

  • 신중균기자의 생활마당 12월 이야기

    길동무 말동무

    정병주 기자 (fromjbj@naver.com)    2015-12-30 17:18:22

  •  

 

인천복지방송 신 중 균의 생활마당입니다.
 
이 시대에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길을 같이 걸으며 나의 속내를 말할 수 있는 친구라는 좋은 글 한 가지 소개 합니다.
만약 당신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려운 일이 생긴다면 누구와 상의를 하겠습니까?
 
아마 가슴이 따뜻하고 항상 남을 배려해주는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친구나 선배를 찾을 것입니다.
 
영국의 한 신문사에서 영국 끝에서 런던까지 가장 빨리 가는 법이란 질문으로 현상 공모를 했습니다. 독자들로부터 비행기, 기차, 도보 등 여러 수단과 방법들이 나왔습니다. 
 
과연 1등으로 당선된 답은 무엇이었을까요?
의외의 답이 1등으로 뽑혔습니다.
바로  좋은 동반자와 함께 가는 것 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뜻을 같이하는 사람과 가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어 빨리 갈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동반자를 영어로 표현하면 companion입니다.
이 말은 빵, 식사를 같이 한다는 라틴어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영어 사전엔 길동무, 말동무 라고 쓰여 있습니다.
여러분은 인생을 즐겁게 해줄 길동무 말동무를 많이 사귀시기를 바랍니다.
행복이요 인생의 성공이 될 것입니다.
 
웰 빙 에서 힐 링 힐 링 에서 행복으로 세상화두가 바뀌고 있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무엇일까요? 세계적인 이념투쟁차원이 아닌 일상의 우리들 삶을 생각할 때 말입니다. 오손 도손 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큰 행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행복지수는 물질만능인 세상에서 무엇을 대비할 것입니까? 앞으로의 시대는 봉사와 재능기부시대라고 봅니다. 물질만능의 시대 권력과 오욕칠정의 늪에서 빠져 나올 수 있는 길은 오직 이길 뿐이라고 봅니다. 유엔사무총장이 미국의 대통령에게 선물한 휘호가 바로  상 선 약수입니다. 깨끗한 물의 흐름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전적 의미는 시대 상황에 따라 달라 질수 있다고 봅니다만 본뜻은 변함이 없겠지요.
 
 
청빈낙도라는 말도 있습니다. 옛 선비들의  즐겨 쓰는 말이기도 하지요. 저는 가끔 김초혜시인의 행복이라는 산문시를 좋아합니다. 일 년 365일 매일 한 가지씩 행복한 인생의 길을 손 주에게 가르쳐주는 글입니다. 저는 오늘도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행복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병주 인천복지방송 기자
fromjbj@naver.com
정병주 기자가 쓴 기사 보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