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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의 소중함, 허브식물과 함께 배워가요

    인천시농업기술센터, 계수중학교 대상 과제교육 운영

    이춘모 기자 (choonmol@daum.net)    2021-06-14 08: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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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3일 4-H* 활동 활성화를 위해 인천계수중학교 교사 및 4-H회원 등 57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체험포 견학 및 원예활동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4-H회 :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및 청년농업인을 지·덕·노·체의 4-H 이념에 입각해 미래농업의 핵심인재로 육성하고, 농업·농촌 및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
 
지난 4월 28일 농업기술센터-계수중학교 업무협약 체결 후 이와 연계한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시간대별로 나누어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허브식물인 라벤더를 이용해 직접 향기도 맡고 분갈이도 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교사와 학생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농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계수중학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학생들이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농생명 관련 진로에 대해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아이들과의 소통 시간을 제공해줌과 동시에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말했으며,
 
조영덕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와 인성을 겸비한 미래의 인재로 육성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춘모 인천복지방송 기자
choonmo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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